스폰 문의를 해오신 분들이 피임에 대해 물어보더라
그 때 까지만 해도 피임은 질 외 사정만 생각하거나 아니면 여자가 직접 피임을 하는 식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도깨비님 블로그를 보다가 도깨비님이 맞는 네비도 라는 주사에 대해 흥미가 생겨 병원에 가봤는데 도깨비님 말대로 피임 효과는 있더라
그런데 문제는 피임은 확실한데 주사를 끊고도 언제 다시 임신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올지는 미지수라고 하더라
그건 그 때 가서 생각해볼 문제 인 것 같아서 오늘 드디어 네비도 주사를 맞았다
드디어 나도 무정자 인간이 된 것 인가? 이걸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피임에 대해서는 나도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결정한 것이니 후회는 없다
그러고보니 도깨비님의 전처를 내가 하나씩 밟고 가는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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