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깨비님의 도움으로 블로그를 통해 스폰녀분들의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요
아직까지 블로그를 통해 만나뵌 분은 한분도 안계십니다.
그 이유의 대부분은 제가 원하시는 분들이 아니거나 스폰녀분들이 거짓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그 외로 약속을 해 놓고 안나오시는분도 계셨고 유부녀인데도 미혼인걸로 속이는 분도 계셨는데요
이렇게 저도 블로그를 통해 스폰녀에게 연락이 오다보니 도깨비님의 블로그에 쓰신 글들이 하나씩 이해가 되더군요
무엇보다 가장 이해가 많이 되는 부분은 스폰서와 스폰녀의 갭 차이였습니다.
갭 차이라는것이 정확히 말하자면 스폰녀분들의 원하는 페이가 정말 상상 이상이었다는것입니다.
실제로 바깥에서 안마방이나 오피스텔 같은 업소를 이용하게 되면 많아야 20만원이면 좋은 서비스를 받으며 즐기고 나올수 있는데
스폰녀분들 대부분이 한달 1000만원 이상을 스폰을 해주길 원하시더라구요
저도 사회에서는 연봉 약 4억 5천의 수입이 적은 사람은 아닌데요
그런 제 입장에서도 저런 스폰금액은 좀 부담이긴합니다.
어떻게해서 이 금액이 스폰녀들 생각에 밖혔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채팅APP에서 사기꾼들이 제시하는 "한달에 4번 만나고 500만원을 드립니다." , "한달에 2000만원 드립니다." 이런식의 사기문구를 보고 그런 생각을 한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기꾼이 무슨 거짓말을 못하겠나요. 상대방을 현혹시키려면 좋은 조건을 내걸고 잠자리후 사기로 끝내면 그만인것을.
저도 그동안 스폰하면서 정말 저와 오래된 분은 한달에 1000만원을 드리긴 했지만 그 스폰녀의 경우 외모도 좋고 성격이나 여러면에서 저와 잘 맞았기에 가능한 부분이었기에 가능한것이었는데 뭐 처음부터 1000만원을 주면서 만나본적은 없거든요
대부분 스폰녀 분들을 한달에 300~400정도 주고 만나서 서로 신뢰가 쌓이고 정이 들고 하다보니 금액이 점점 커진것이지 처음부터 1000만원은 제겐 부담 스럽더군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처음부터 1000만원이라 저는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달에 몇번 이런식으로 만나는건 또 너무 어이 없는 내용인것 같아요
받는 사람입장에서는 확실히 했으면 하는마음에 그러는건 알겠지만
한달에 몇번 만나는 식은 뭔가 사람으로서 정이 느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한달에 몇번을 보던 그 사람이 보고 싶고 잘해주고 싶다라면 계속 볼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그렇다고 매일매일 볼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그렇게 매일 볼 만큼 저 또한 시간적 여유가 그리 많은 사람은 아니에요.
한달에 한번씩은 10일정도 해외에 갔다 와야 하는데 한달에서 10일을 빼면 약 20일이 남고 20일도 제 개인적인 스케쥴이나 일때문에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 나오는것은 당연한데
그렇다 보면 한달에 많이 만나야 10번도 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달에 4번 만나서 400~500을 달라는건 제 입장에서는 너무 터무니 없는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밖에서 일을 하면 400~500을 쉽게 벌수는 없을것입니다.
아무튼 이런 갭 차이가 있기에 스폰이 이뤄지지 않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